대전시는 7일 오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사)자연보호중앙연맹시협의회가 주관하고 환경부 후원으로 전국의 자연보호협의회원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과 함께 자연보호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전시는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깃대종 선정, 자연환경조사 실시, 추동 습지보호구역 지정, 관리, 금강수변구역 생태환경복원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자연보호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권선택 대전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자연보호운동에 대한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벌과 나비가 있는 도시, 느릿느릿 느림보 달팽이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녹색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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