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가격동결 등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한 착한가격업소에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이 오르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모범업소다.
단양군은 올해 상반기 현장조사를 통해 신규업소 6곳과 기존 지정업소(2011~2013년) 15곳 등 모두 21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군은 착한가격업소의 업종별 특성에 맞는 필요 물품을 조사해 업소별 차별화한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전통시장 내 업소 안전점검,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이차보전, 홍보용 항균 물티슈, 리플릿, 주방용품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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