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연계해 괴산읍 서부리 676 일대에 과일공원과 동물농장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내년 9월 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기 전에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과일공원에 감·사과·배·대추 등 농촌에서 쉽게 볼 수 있고 평상시 먹거리로 이용하는 수종과 알프스오토매·무화과·모과·호도·구절초 등 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내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 수종을 심기로 했다.
산수유·오미자·블루베리·마가목 등 건강과 관련된 약재와 건강식품 활용 수종도 심을 예정이다. 군은 단순한 과수원 개념이 아닌 머루·다래·오미자·으름 터널과 잔디마당, 감나무 쉼터, 데크 쉼터 등을 과원 곳곳에 배치해 자연과 휴식공간이 공존한 자연 친화적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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