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사업으로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민간자원을 발굴, 연계하는 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단장 강태선) 중 하나인 청양군 노인요양원이 정기적으로 나눔행사를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청양군에 전기매트 35개(300만 원 상당)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세대에 지정기탁했으며, 20일에는 이분들을 청양군노인요양원에 초대하여 마술쇼를 선보였다.
또 한쪽에선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가 점심식사를 대접한 후 귀가길에는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행사로 홀로사시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뜻깊은 봉사를 실천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동절기에 이러한 나눔행사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줄 것을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청양군노인요양원 김주완 원장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김장과 전기매트를 지원하여 다소나마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싶었으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체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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