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4 공직박람회’가 지난달 2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중앙행정기관 41곳, 지자체 21곳, 국회사무처, 공기업 등 총 67곳이 참여했다.
인사혁신처는 2001년부터 박람회를 열고 있으며,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
박람회 참여 기관은 유능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박람회장을 방문한 예비 공직자들에게 채용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처별 경력채용 합격자들은 경력채용 준비생과 소수직렬 공채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공무원의 종류, 인사제도, 후생복지, 공무원 역할, 직급체계·급여, 채용시험 변화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공직에 대한 이해·역사관’을 설치했다.
공무원 5·7·9급 공채,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 등 정보를 제공했다. 공부방법과 경험을 전수하는 현직 공무원과 대화·상담도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고졸 은행원 출신인 김동연 전 국무조정실장의 명사특강, 부처별 채용설명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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