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시설, 상시 소독체제 전환 시급
학교 급식시설, 상시 소독체제 전환 시급
통합 공간살균 소독 ‘바이러스 크린 서비스’ 화제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4.12.10 00:1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바이러스-크린 서비스’는 가정 내 세균 서식지 싱크대 및 신발장, 화장실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및 악취를 한 번에 살균할 수 있다. [사진 = 바이러스 크린 서비스 제공]

최근 대전지역 학교 급식시설에서 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 추정)성 식중독 의심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0월말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20여 명이 구토와 발열, 두드러기 등의 식중독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았다.
또 이어 지난달 20일에도 초등학교에서 30여 명의 학생이 비슷한 증상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학교급식데이터뱅크에 따르면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이 이 처럼 겨울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학교급식 위생관리 시스템의 점검과 상시 소독체제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설사질환(식중독) 발생률은 10월부터 12월까지 상승한 뒤 올 봄까지 높은 발병률을 나타냈다. 대부분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다.
노로 바이러스의 전파 주범은 요리사와 웨이터 등 음식을 다루는 사람이라는 결과가 최근 미국의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오염된 식품이나 식수 등에 의해서 전염된다.
감염 시 증상은 설사나 구토가 유발되고 심하면 어린이 등 노약자의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 바이러스 입자가 18개라 건강한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하며 감염자의 분변 1g에서 수십억 개의 바이러스가 발견되지만 치료 방법이나 백신조차 없는 실정이라는 것.
무엇보다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는 습관을 생활화 하고 음식물과 식수는 반드시 끓여 섭취해야 한다.
또 휴대전화, 컴퓨터, 문고리, 화장실 좌변기, 조리대 등 오염이 의심되는 곳에 대해 살균소독이 요구된다.
공간살균 전문가에 따르면 “노로 바이러스의 경우 냉장고에서도 살아남는 끈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다.”며 “개인위생도 중요하나 전문 업체를 통한 상시 공간살균 소독 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조언한다.
이런 가운데 살충, 살균, 악취제거를 한 번에 해결하는 ‘바이러스-크린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대전·세종지역에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러스-크린 서비스’는 인플루엔자, 항생제 내성균(MRSA), 사스, 레지오넬라균, 폐렴균 등과 기존 소독제로 처리하기 어려운 노로 바이러스, 반려동물(애완견)에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파보바이러스까지 99.99% 살균 및 소독이 가능하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식품첨가물 살균소독제를 사용하고 있어 월 1회 소독을 하고 있는 학교 급식시설 상시 소독체제로 안성맞춤이다.
이 서비스는 세균 바이러스에 취약한 영유아 및 노약자가 거주하는 가정 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급식시설, 산부인과, 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 집단 거주시설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도 파보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한 정보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바이러스-크린 서비스로 검색,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보면 알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http://chail.kr)나 (1800-6253)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강진영 2014-12-11 10:11:31
헐 사이트 들어가서 살균소독제 원료보고 깜짝 놀랐네 기자님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인체에 무해하다고요?
락스희석액이나 이거나 틀린게 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