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고마나루 관광명소로 정비
공주 고마나루 관광명소로 정비
3천만원 투입 … 코스모스·억새풀 식재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7.03.04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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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고마나루가 2006년도 명승지로 지정됨에 따라 고마나루 솔밭주변의 농경지와 국ㆍ공유지 54,224㎡에 대해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 코스모스와 억새풀을 식재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고마나루가 2006년도 명승지로 지정됨에 따라 고마나루 솔밭주변의 농경지와 국ㆍ공유지 54,224㎡에 대해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 코스모스와 억새풀을 식재할 계획이다.
무령왕릉 서쪽으로 전개되는 고마나루는 낮은 구릉지대이며 금강변 나루일대는 공주의 태동지이자 곰과 인간에 얽힌 전설이 내려오는 유서 깊은 명승 제21호로 지정된 곳이며 금강변의 모래벌과 450여주의 소나무 군락 그리고 연미산 자락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경관의 가치가 매우 뛰어난 관광명소이다.
시는 지난해 고마나루 솔밭 보존을 위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유지를 매입했고, 금년 고마나루 정비기본계획 실시용역 설계를 마치면 연차적으로 예산 투입해 고마나루주변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국립공주박물관과 금강과 연미산을 연계하는 옛 나루터를 재현해 복원할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 관계자는 “2007년 10월에 개최되는 백제문화제에 발맞춰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총력을 기울여 고마나루을 관광명소로 탈바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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