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과 군 귀농협의회(회장 최규찬)는 귀농·귀촌 전에 농촌생활을 체험해 보는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50명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의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연다.
행사에 참여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은 26일 원목 표고버섯 씨균 넣기와 직접 콩을 불려 두부를 만드는 체험을 한다.
27일에는 메주 만들기와 복숭아나무 가지치기를 체험한 뒤 28일 읍·면 탐방의 시간을 가진다.
이들은 학산면 지내리 옛 광평초등학교에 있는 군 귀농협의회 사무실과 주변 농가에서 숙식하게 된다.
군 귀농협의회는 앞서 지난 한 달 동안 인터넷 카페를 통해 행사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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