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난 25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올 한해 살림살이 규모를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세입예산은 3818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21억 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군 평균인 3554억 원보다 264억 원이 많은 금액이다.
세입예산에서 자체수입(지방세와 세외수입)은 374억 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946억 원, 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은 498억 원이다.
또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을 뜻하는 ‘재정자립도’는 8.74%로 전국 군 평균보다 2.9% 낮으며, 자체수입과 자주재원을 더한 ‘재정자주도’는 52.49%로 전국 군 평균보다 4.9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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