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사진)은 ‘공주아리랑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일 공주문화원에서 개최했다.
김연갑 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이창식 세명대 교수가 ‘공주아리랑 유산의 전통적 가치와 계승’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했고, 이어 권오성 전 한양대 교수가 ‘남은혜 명창의 공주아리랑에 대해’ 및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를 발표했다.
박 의원은 “공주아리랑에는 천오백년 백제의 문화와 역사의 향이 담겨있다.”며 “토론회가 우리에게 민요 이상의 의미를 지닌 아리랑을 보고 공주아리랑의 전승 및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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