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비 50% 확대
충주시,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비 50% 확대
5억 1000만 원 편성…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등 사용
  • 뉴시스
  • 승인 2015.03.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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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올해 귀농·귀촌인 유입 증대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인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관련예산을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5억1000만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 16쌍,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 10호, 귀농인 경작지 임대료 지원 11호, 귀농·귀촌인 이웃초청 집들이 비용지원 20호,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등이다.
분야별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연수과 인력육성팀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사업은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며, 귀농·귀촌인 현장실습 지원사업은 연수희망 작목별로 선도농장에서 3~7개월 범위 내에서 현장실습을 하면 월 최대 80만 원의 연수수당을 지원한다.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과 귀농인 경작지 임대료 지원은 호당 최대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은 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민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귀농·귀촌인 이웃초청 집들이 비용지원은 호당 최대 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앞서 시는 귀농희망자가 일정기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을 체험한 후 귀농하도록 돕는 ‘귀농인의 집 조성’ 5곳에 각 300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을 이미 신청 마감했다.
안문환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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