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19일 괴산읍 동인초등학교 옛 크로바회관에 일자리 허브센터를 열었다.
일자리 허브센터에서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업체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업무를 맡는다.
괴산군은 지역 행복생활권 협력사업으로 청주시·진천군·증평군·보은군 등 인근 5개 시·군이 공유하는 구인·구직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일자리 허브센터는 인접지역 5개 권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외환자산과 부채가 규모 또는 만기에 있어 균형돼 있지 않은 상태)를 해결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괴산군은 급속한 초고령화로 농촌지역에서 운영하는 기업의 인력 수급과 가동률 제고가 시급한 과제였다.
괴산군은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산업단지를 비롯해 산막이옛길과 충청도양반길, 성불산 생태공원 조성 등 산업과 관광 인프라 확보로 허브센터 개소가 일자리 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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