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어린이집·초·중교 구강건강조사
부여, 어린이집·초·중교 구강건강조사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5.03.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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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는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구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 및 향후 구강보건사업의 지표로 활용하고자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만 5세 아동 및 초등1, 2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보건(지)소의 치과공중보건의사, 치과위생사 등 8명으로 구강건강관리조사팀을 편성해 어린이집 22개원(만 5세), 초등학교 25개교(1, 2학년), 중학교 11개교(1학년)아동들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일정별로 구강건강실태조사 및 구강보건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구강건강실태조사는 개인별 구강상태를 정확히 파악 후 실태조사서를 작성, 분석해 향후 구강보건사업의 지표로 활용하게 된다.
또 구강건강관리의 바탕이 될 수 있는 초. 중학교 실태조사는 예방사업 대상자 선정 자료로 활용되며, 예방사업을 통해 학교 구강건강증진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한편 지난해 초·중학교 대상 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 영구치중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는 6세 구치 건강도가 초등학교 98%, 중학교 97%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지도 및 계속적인 구강질환 예방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나타났다.
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넓은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호응도 높은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개개인이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구강보건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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