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수상레저 체험교실의 메카로 도약
부여, 수상레저 체험교실의 메카로 도약
백마강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5.04.0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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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15년 ‘수상레저 활성화(체험교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확대해 수상레저의 대중화를 유도하고 지역관광과의 연계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확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부여군이 공모에 선정돼 2012년부터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카누, 카약, 딩기요트 등의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5000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부여군은 수상레저문화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카누, 요트 체험교실을 오는 6월부터 10월 초순까지 규암면 호암리 백마강교 아래에서 백제보, 낙화암에 이르는 구간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에 준공된 수상레저 계류장을 활용해 백제보와 자연 절경이 아름다운 낙화암 주변을 오가며 요트와 카누체험을 통해 새롭게 창조된 수변공간을 여가, 레저, 스포츠 활동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체험교실을 통해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백제의 왕도 부여를 찾는 여러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도 이색적인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수상에서의 비상시 대처요령 및 안전교육을 비롯해 카누, 요트의 역사 등 수상스포츠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체험교육이 이뤄진 후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부여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도 선착순 접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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