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은 ‘2015학년도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제자사랑 등굣길 캠페인’을 부여경찰서와 함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운영한다.
부여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대상으로 제자사랑 등교 맞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그동안 등굣길 학생 생활지도가 지적 중심의 생활지도 이었다면, 학생과 소통하고 계몽하는 캠페인 중심의 등굣길 맞이 운동으로 스승존경 제자사랑 학교 문화조성에 그 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행사기간 중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 켐페인에 부여경찰서도 동참하고 있다.
7일에 실시한 부여초 등굣길 켐페인에는 부여경찰서 김동락 서장님을 포함한 생활안전과 직원, 부여교육지원청 김용우 교육장, Wee센터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아침식사 꼭 하기, 학교폭력예방, 교통안전 등의 내용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반갑게 맞이한 선생님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김용우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은 먼저 학생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배려하는데서 온다고 생각한다며, 제자사랑 등교 맞이 운동이 스승과 제자의 신뢰의 장을 만드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실천운동”이라고 전했다.
 

이연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