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8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민병시 지회장을 비롯한 읍면분회장, 노인대학장 등 지회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노인어르신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노인어르신들의활발한 군정 참여를 당부하고 노인의 권익신장 및 사회참여활동 지원 등 애로사항 청취 등 대안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군정 홍보동영상 시청, 군정현황 설명,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고, 경로당 관리와 노인회지회 운영 등 다양한 노인복지관련 안건들이 논의돼 의미있고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됐다.
이용우 군수는 인사말에서 ‘집에 노인이 없으며 빌려라’라는 그리스 격언을 인용하며 “삶의 경륜이 매우 소중하고 가정과 마찬가지로 국가와 사회도 지혜로운 노인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사회적 참여에 대해 소중한 가치를 지닌 노인어르신들의 행동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한층 더 빛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노인 어르신들의 노인복지를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가 왕성하고 의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연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