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최근 대덕구 문평동 소재 ㈜라이온켐텍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권선택 시장, 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 정 호 시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라이온켐텍 임·직원,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권선택 시장은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대한 동판 제막을 계기로, 라이온켐텍처럼 대전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 속에 성장한 기업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온켐텍은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선도적인 화학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향토기업으로, 2013년 5월에 대전시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 했다.
그동안 지역 인재양성과 불우한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사랑나눔을 통해 노블레스오블리주 정신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충남대학교와 대덕대학교 등 지역대학에 대한 발전기금 기탁, 행복나눔 고등학교 입학생 교복비 전달, 차상위 계층 아동 청소년 재능키움 장학증서 수여 등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소외계층 사랑나눔을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 개선,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생활 보조금 지원, 노숙자 무료급식과 쉼터 제공, 장애인 고용증진과 재활을 위한 교육비 지원 등을 해왔다. 아울러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과 UNICEF, YWCA, 성모의 마을, 사랑의 열매 등에 대한 후원사업을 전개했다.
한편,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대한 동판 수여는 대전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시책으로, 2014년도에 자원봉사 활동이 우수해 대전시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자원봉사 우수 동판 제막식’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는 2014년까지 108개 기업 등과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해 35개(2010년 5개, 2011년 5개, 2012년 10개, 2013년 8개, 2014년 7개) 우수기업 등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가진바 있다.
올해에도 10개 기업·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해 사회 지도층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원봉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