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인주면, 농촌일손돕기 나서
아산 인주면, 농촌일손돕기 나서
주민자치위 등 참여해 과수 인공수분 도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04.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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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인주면사무소는 과수 개화시기가 도래한 농번기를 맞아 최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적기 인공수분을 위한 봄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사진 = 아산시청 제공]

아산시 인주면사무소(면장 김오직)는 과수 개화시기가 도래한 농번기를 맞아 최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적기 인공수분을 위한 봄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인주면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일손돕기 농가는 고령농으로 지난해부터 부부가 병원에 입원하는 등 몸이 불편해 농사일이 어렵고 농번기 일손마저 부족한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실시했다.
해당농가에서는 모두가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공무원을 비롯한 인주면 기관단체에서 함께 도와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오직 인주면장은 “공직자가 우리지역 어려운 농가를 돕는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협조요청이 없었는데도 인주면 기관단체 등에서 함께 참여해주신 것에 대해 더욱 더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무원과 단합된 인주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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