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는 학생들의 맞춤형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업 증진과 진로선택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선도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사비인재육성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부여고등학교와 부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비인재육성 특별교육 과정은 2월부터 12월까지 학습법은 물론 진로진학과 직업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학생들에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학습법과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법, 장래의 직업선택 등에 대한 전반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으로는 지난 2월 24일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내용으로 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4월 24일에는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이 ‘입시전략과 진로방향’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또, 5월에는 박정소 힐링가수를 초빙해 ‘힐링 및 미니 콘서트’ 등의 특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함으로써 우리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동량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하며 “군에서도 100년을 내다보며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부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