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눔봉사단학생들 61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부여초등학교 연수실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61명의 학생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눔봉사단 학생들로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상·하반기 관내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도는 분기별로 실시하다가 2015년부터는 부여군 자원봉사센터와 부여 대한노인회부여군지회와 연계해 관내 노인요양원 12곳을 방문해 공연봉사 및 노력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3일 임천면에 위치한 가림요양원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실시한 자원봉사 소양교육은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전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마음자세 및 자원봉사에 대한 참된 의미를 갖는 시간을 가졌으며 충남청소년진흥원 조선예 청소년 지도사가 강의를 맡아 주었다.
부여교육지원청 김용우 교육장은 “자원봉사를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힘들고 어렵거나 혹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는다고 해 쉽게 그만두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자기가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을 다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항상 기쁜 마음과 겸손한 태도, 그리고 공손한 언어로 봉사활동을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연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