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풍세면은 지난 22일 지역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남관교 하류 하천부지에 코스모스 꽃동산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파종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와 면민이 함께한 가운데 코스모스와 꽃양귀비, 해바라기 등 가을꽃 씨앗을 파종했다.
(면장 신대균)은 고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풍세면의 초입인 남관교 밑 하천부지에 코스모스 1만㎡, 꽃양귀비와 해바라기 2000㎡등 1만2000㎡에 씨앗을 파종했다.
신대균 면장은 “추석을 전후로 코스모스 개화시기를 맞춰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에게 작은 기쁨을 주고 풍세의 명물이자 자랑거리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세면은 꽃이 만개할 9월 말 경에는 코스모스 사진전을 개최하고 10월 중순에는 유채꽃을 파종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계절별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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