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과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연휴기간 동안 석성면 김시순 씨 주택에서 노후된 지붕을 강철지붕으로 교체해 주는 지붕개량 행복의 집수리사업을 완료하고 사회적 나눔을 실천했다.
행복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들의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을 해체하고 강철지붕으로 시공해 주는 지붕개량공사로 전액 무료로 시행, 민간차원의 사회적 나눔과 공헌을 확산시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은 물론 석면 비산먼지 제거로 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 계시는 저소득, 기초생활수급자,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이 수혜대상이며 선정된 가구는 자재비 등 전액 지원한다.
수혜가구로 선정된 부여군 석성면 김시순씨(여·82)는 남편과 오래 전 사별한 후 홀로 생활하고 있으며 거동은 가능하나 지병을 앓고 있고 경제적 어려움도 심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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