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깎아 먹는 ‘애플 수박’ 본격 출하
논산, 깎아 먹는 ‘애플 수박’ 본격 출하
미니수박 재배 성공으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5.06.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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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미니 수박으로 불리는 일명 ‘애플수박’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애플수박은 무게가 1.2~1.7kg내외, 당도는 10Brix 정도로 간편하게 깎아서 씨까지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크기가 작아 운반하기가 편하고 껍질량이 적어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논산 미니수박은 새로운 시장개척과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해 0.06ha(1동)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해 올해는 19농가 2.3ha(35동)에서 4월 13일부터 정식에 들어갔으며 6월 10일부터 수확,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시작했다.
‘애플수박’ 주요 판매처는 GS25, 세븐일레븐, 롯데슈퍼 등 편의점이나 소형슈퍼마켓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미니수박사업단 이상규 대표는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에 비해 크기가 작아 나들이 등 야외 활동 시 간식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동희 지도사는 “애플수박 재배가 성공적으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배 기술 교육 및 농가 간 정보교환을 할 계획이며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 및 보급으로 논산수박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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