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전자도서관 시대 개막
유비쿼터스 전자도서관 시대 개막
금산, 1억 원 투입… 전자책 구축·모바일 서비스 무료제공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5.07.02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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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금산군청 제공]


누구나 한 번쯤은 세계문학전집이나 좋아하는 분야의 책들을 책장 가득 꽂아 두고 싶은 꿈을 꿔보기 마련이다.
그러나 엄청난 부피와 무게, 고가의 가격, 휴대성의 제약과 같은 종이책의 단점들은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이러한 문제를 단번에 해소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전자책’이다.
전자책은 한 번에 수천 권, 많게는 수만 권까지 담아두고 언제 어디서든지 꺼내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의 관심이 높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금산군에서는 2015년 상반기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자도서관을 통해 전자책 구축(5008종 6088책)사업과 스마트기기(핸드폰, 태블릿 등)를 이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전자도서관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에 도입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소장도서 통합검색, 대출연기, 희망도서 신청, 신착도서안내, 전자책 이용, 모바일 회원증 기능 등 도서관을 내 손안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전자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다.
금산군공공도서관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7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도서관회원으로 가입된 금산군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전자도서관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전자도서관 이용방법에 관한 리플릿을 제작해 도서관 이용자와 군민에게 홍보하는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책 읽는 문화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도서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gspl.kr)를 접속하거나 도서관(041-750-44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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