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7월 6일까지 재가 장애인 및 시설에 거주중인 장애인들의 성범죄, 인권보호를 위한 점검 활동을 했다.
당진경찰은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성범죄, 그 중 장애인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을 위해 가장 앞장서 왔다.
지난해 재가 장애인 CCTV 설치를 완료했고, 매년 장애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협의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등 장애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경찰, 지자체, 교육청 등이 합동해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 중이다.
또 당진경찰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요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부족한 경제력을 조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정필 여성보호계장은 “장애인 보호를 위해 경찰, 지자체, 교육청, 기타 여러 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CCTV 설치 및 조력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활동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당진경찰서는 하반기에도 조력비 확보를 통한 재가 장애인 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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