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바지락 종패 살포로 어민 소득증대 창출
당진, 바지락 종패 살포로 어민 소득증대 창출
220ha에 바지락 100톤 살포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5.07.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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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는 석문면 난지도, 교로리 및 장고항리 마을어장과 패류양식어장 220ha에 바지락 종패 100톤을 살포했다. [사진 =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는 석문면 난지도, 교로리 및 장고항리 마을어장과 패류양식어장 220ha에 바지락 종패 100톤을 살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연안해역과 내수면 수역에 방류해 갈수록 어장 황폐화로 고갈 위기에 처한 수산자원을 확충해 증강시켜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방류한 2cm크기 100톤의 바지락 종패는 1년 후에는 4cm까지 자라고 채취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해양환경의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되고 있어 많은 어업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감안해 지속적인 방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어민 활로개척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당진시 연안 해역에 점농어 33만미, 넙치·150만미, 조피볼락 14만미 등을 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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