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수출로 경영난 타개한다
홍성군, 수출로 경영난 타개한다
군청 대강단서 ‘희망한국,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설명회 가져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5.07.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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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한국무역협회(KITA)와 공조해 기초 지자체 중에선 최초로 9일 희망한국,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 홍성군청 제공]

홍성군은 한국무역협회(KITA)와 공조해 기초 지자체 중에선 최초로 9일 ‘희망한국,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최근 세계경기 회복의 지연과 국제유가 하락, 엔화 약세에 따라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역량은 충분하나 내수시장에서의 인지도나 점유율이 낮은 지방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해 해외 마케팅을 도와 수출을 촉진시켜 기업의 자생적 경영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30여 개 수출희망 업체(식품/기계) 및 한국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을 필두로 하는 ‘희망한국, 방방곡곡 수출원정대’의 발대식도 함께 했다.
또 전문가 1:1 상담과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가능한 업체별 제품설명을 담은 e카달로그를 한국무역협회에서 무료 제작·배부해 참여 기업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국무역협회는 ▲해외마케팅 설명회 및 1:1 개별 상담회 ▲대상국가 언어 카달로그 제작비 지원 ▲해외바이어 샘플 발송비 지원 ▲수출계약서 작성 ▲수출보험료 지원 ▲환변동 보험료 지원 등 수출관련 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또 전 단계에 걸쳐 수출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 지역본부를 통해 1:1 방문 컨설팅 및 마케팅 활동비용 등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무엇보다 개별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및 수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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