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署, 생활체육 야구팀 창단
천안署, 생활체육 야구팀 창단
前 엘지트윈스 심성보 선수 코치로 영입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7.12.19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경찰서(서장 양재천)는 지난달 순수한 경찰관들로 구성된 생활체육야구팀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동호회 성격의 야구팀이지만 현재 팀원수가 무려 3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모든 팀원들이 잠재적인 실력과 열정이 넘쳐 향후 천안시 생활체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팀은 초대 회장인 허승훈 경사를 정점으로 감독, 코치 등의 선임을 마치고 선수 개인별 검증을 통한 개인포지션 선정을 남겨두고 있으나 대부분의 선수들 기량이 출중해 누구를 어떤 포지션에 기용할지가 고민거리일 정도다.
특히 팀을 창단한 후 갖은 공식적인 4경기에서 3승 1패의 전적이 말해주듯 신생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팀은 프로야구선수 생활을 했던 전 엘지트윈스의 심성보 선수 등을 사외코치로 영입해 매주 토요일 피나는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초대회장 허승훈 경사는 “우리는 단순한 동호회가 아닌 정식 팀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승리도 중요하지만 팀원의 배려와 사랑으로 천안경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