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봉사는 양 대학 재학생 중 500명의 희망학생을 접수받아 기말고사 일정이 모두 끝나는 20일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수욕장 기름제거 봉사를 하게 됐다.
양 대학 많은 학생들은 이번 태안반도 재난에 관한 소식이 들리자 사회봉사센터에 봉사계획에 대한 문의전화를 하는 등 일부 학생들은 직접 현장에 가서 봉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가뜩이나 추운 날씨에 이런 재난이 닥쳐서 너무나 안타깝다”며 “최선을 다해 봉사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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