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보호관찰지소는 최근 천안·아산시에 거주하는 무직, 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과 함께 하는 미래설계라는 주제로 진로탐색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현실의 다양한 직업분야를 이해하고 미래를 사전에 준비해 사회성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재범방지와 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이미원 상담팀장은 직업선택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모군(16)은 “그동안 해온 방탕한 생활이 후회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직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