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안동, 불법현수막 정비 ‘구슬땀’
천안 신안동, 불법현수막 정비 ‘구슬땀’
새마을지도자 회원, 터미널 주변 불법현수막 제거 나서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5.07.20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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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안동 새마을지도자 회원(회장 김시진)들 20명은 지난 18일 새벽 5시부터 터미널 주변의 불법현수막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천안시의 대로는 물론 이면도로를 비롯한 교량의 난간 등에는 아파트 분양관련 불법현수막이 각 업체들이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즐비하게 부착돼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흩날리는 현수막으로 인해 사고 위험 또한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천안시는 담당부서는 물론 각 부서별로 책임정비구간을 정해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동남구청은 민간단체 및 주민들의 자율참여를 통한 지속적인 정비를 해 나가기 위해 지난 10일 불법광고물 자율정비구역 지정·운영협약을 각 단체들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정비작업 역시 이 운영 협약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구청에서 배부한 가위를 이용해 불법현수막 300여 개를 제거한 것을 비롯해 버스정류장에 누더기처럼 부착된 전단지 제거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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