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자고, 총학생회장단 선거
공주여자고, 총학생회장단 선거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5.07.20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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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자고등학교는 5일간의 치열한 유세전을 펼친 결과 지난 17일 2015학년도 2학기부터 2016학년도 1학기를 이끌어 나갈 총학생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1,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 아래 실시된 이번 선거는 민주 시민의 자질을 함양하고 선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총 3팀이 총학생회 후보로 등록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5일간의 치열한 선거 유세전을 벌였다. 학생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다양한 구호를 만들고 직접 찾아다니며 공약을 설명하는 등 공주여고 교정은 선거 열기로 뜨거웠다. 
17일 총학생회 투표 일정은 기호1번부터 후보자의 유세 및 찬조연설, 후보자 토론 및 질의응답, 개표 및 집계, 당선공고 순으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의 힘찬 유세 발표에 학생들은 힘찬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이번 선거는 예년과 달리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서로의 공약을 검증하고 확인하며 학생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학생회 선거 결과 급식개선, 양심우산 대여, 공주여고 카톡 플친 공약을 내세운 기호 2번 김혜빈, 정재윤 학생이 학생회장과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혜빈 학생은 “우선 저를 믿고 뽑아 주신 공주여고 학생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학생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나 자신보다는 학생을 위해 헌신하는 리더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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