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내달 1일 상소오토캠핑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9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공식 개장에 이어 이달 23일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24일부터는 유로로 전환했다.
메르스 사태로 인해 뒤로 연기됐던 정식 개장식을 내달 1일 갖는다.
개장 당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캠핑 동호인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기념사, 캠핑가족 장기자랑,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진다.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야영장으로 1만6962㎡의 면적에 50면의 캠핑사이트와 화장실 2개개, 샤워장 1곳, 취사장,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바로 옆 상소동산림욕장의 수려한 경관과 몽돌지압길, 물놀이장(4곳), 400여 개의 돌탑, 4000여 본의 메타쉐콰이어 등 울창한 수목을 접할 수 있어, 도심 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장소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전은 물론 전국 어디서나 남대전 IC 등을 이용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캠핑자 이용 사전예약은 홈페이지(www.sangsocamping.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공원녹지과(042-251-477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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