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취약계층 폭염대책 본격 가동
대덕구, 취약계층 폭염대책 본격 가동
폭염대책 TF팀 가동… 생활환경·건강체크 등 방문점검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5.08.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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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고령의 노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비상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사진 = 대전시 대덕구청 제공]


대전 대덕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고령의 노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비상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4일 대덕구에 따르면 3일 윤태희 부구청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갖고 내달 말까지 폭염대책 TF팀을 가동하기로 했다.
대책 매뉴얼에 따라 대더구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방문보건관리사, 재난도우미 방문활동 등을 적극 활용해 노약자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환경 및 건강체크 등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폭염대책 기간 동안 지역 경로당 및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 134곳에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상태, 쉼터간판 부착 등 쉼터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해 어르신 등 주민 건강을 챙긴다.
구 관계자는 “관내 마을방송을 통해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 야외활동 자제를 안내하고 있으며 사업장에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이행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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