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사업소에 따르면 겨울철 상수도 사고 및 고장 복구에 대비해 3개반 15명으로 구성된 상수도 24시간 동파신고센터를 운영해 상수도 동파신고 접수 및 응급복구 시스템을 가동하고 취·정수장 6개소, 가압장 18개소, 배수지 20개소 등에 대한 시설 이상 유무 및 동파 예방 조치를 한다.
또 3만 8000 전에 달하는 수도계량기 보호 및 관리를 위해 동절기 수도계량기 관리요령을 홍보매체를 통하여 적극 안내하고 겨울철 상수도 공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일 이후 수탁공사 중지에 따른 민원불편 해소와 해빙과 동시에 즉시 공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키로 했다.
이밖에 겨울철 상수원 보호구역 및 시설물에 대한 경계강화와 함께 농자재 등 불법 소각 행위, 불법 어로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겨울철에 가정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큰 불편과 비용을 수용가에서 부담해야 함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출된 수도관 등은 보온재와 비닐 등으로 감싸서 보온 조치 할 것”을 당부하고 “수도계량기 동파 등 고장이 발생할 때는 천안시 수도사업소(521-3131~4)이나 상·하수도 콜센터(551-8582)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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