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위해 ‘템플스테이’ 참가해요
인성교육 위해 ‘템플스테이’ 참가해요
선문대, 재학생·외국인 유학생·중고생 등 40여 명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08.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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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은 지난 5~6일 1박 2일 템플스테이 기간 동안 잠시나마 산사 생활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사찰예절 배우기, 스님과의 차담, 참선과 명상, 발우공양을 통한 식사예절 배우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했다.

최근 2년 연속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그리고 중고생 등 40여 명이 인성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마곡사(공주시 소재)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5~6일 1박 2일 템플스테이 기간 동안 잠시나마 산사 생활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사찰예절 배우기, 스님과의 차담, 참선과 명상, 발우공양을 통한 식사예절 배우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학생들은 “처음 경험해보는 발우공양을 통해 식사예절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매일 아침 정성껏 아침상을 차려주시는 엄마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해준 것 같아 뿌듯했다.”고 했다.
조동헌 입학사정관실장은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기 수양을 통해 인성의 중요성을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제는 교육이 성과중심주의나 서열주의에서 벗어나 남을 배려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인성교육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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