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치매문제 해결 발 벗고 나서
금산, 치매문제 해결 발 벗고 나서
  • 김남태 기자
  • 승인 2007.03.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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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 증가에 다른 노인성 치매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금산군보건소가 가정방문을 통한 치매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군보건소는 관내 모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족 및 가구구성원의 제반문제를 해소키로 했다.
객관적으로 마련된 방문결과를 토대로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것이 사업의 주목적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주로 치매의 조기발견, 치매정밀검진 사업과 연계한 1차검진, 일상생활 및 인지기능강화를 위한 개인별 훈련 등 합병증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진행한다.
방문관리 인력구성은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2인 4팀으로 구성하되 지역여건을 고려해 지역별 전담제로 나눴다.
방문대상은 전 치매환자 가정방문을 원칙으로 하며 집중관리군과 정기관리군, 자가관리군으로 나눠 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보건소는 대학병원과 손잡고 정신보건센터 운영 및 치매 낮 병동을 운영해 환자와 가구원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힘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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