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관광홍보 전문성 확보 ‘총력’
태안, 관광홍보 전문성 확보 ‘총력’
SNS 홍보 활성화·홍보 채널 다변화 추진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5.10.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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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대표 휴양도시 태안군이 관광홍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군 홍보정책관을 적극 활용한 SNS 홍보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최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관광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5월 20일 채용한 군 홍보정책관을 필두로 군 홍보에 대한 명확한 주제와 메시지를 설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취합·관리해 궁극적으로 관광 태안의 정체성 확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태안군 홍보 분야의 취약점이었던 온라인 홍보, 특히 SNS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최근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관광 홍보 트렌드에 발맞춰 태안군의 특색 있는 관광 아이템 홍보를 위한 능동적인 움직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온라인·모바일 홍보를 위해 지난 8월 7일부터 태안군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개설하고 홍보를 실시, 8일 현재 약 30만 명의 누리꾼에게 군소식이 노출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앞으로 SNS 기자단, 서포터즈 활동, 바이럴(입소문) 홍보 및 광고를 통해 온라인·모바일 홍보 활동을 확대할 예정으로, 이는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접하게 해 궁극적으로 태안군 방문을 늘리는 홍보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인지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관광·홍보 환경에 발맞춰 수요조사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년 상반기 중 빅데이터와 설문조사를 활용한 관광객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 관광홍보에 대한 주제와 메시지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 업체 및 체험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 컨설팅을 추진해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홍보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엄요안 홍보정책관(사진)은 “30개의 해수욕장과 42개의 항·포구, 천리포수목원과 신두사구 등 뛰어난 관광자원을 갖춘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휴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전략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홍보전략 구축을 통해 관광도시 태안의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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