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재난 위험이 높은 노후, 불량 시설의 재난발생 방지를 위한 근원적 해소 대책을 위해 동남지하도, 육교 4개소 등 특정관리대상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1일까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와 도장재료 마감 및 부식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대상시설은 동남지하도, 부여초등학교 앞 육교, 백제초등학교 앞 육교, 규암초등학교 앞 육교, 규암농협 앞 육교 등으로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된 시설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조속한 보수와 보강을 지도하고, 현재의 기능상실 우려가 있는 시설은 긴급한 보수와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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