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5-로그네이션’에 투자한 중국 영화사가 한류스타 김수현(27)이 주연하는 영화에 투자한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계열사인 알리바바 픽처스가 김수현의 차기작 ‘리얼’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부산국제영화제가 기간 중 성사됐다.
알리바바 픽처스는 ‘리얼’의 투자 수익 배분권과 중국 배급권을 가진다.
‘리얼’은 검은 세계에서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김수현)에게 르포 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액션 누아르로 하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연출자 이정섭 감독은 영화 ‘가면’(2007)과 ‘로맨틱 아일랜드’(2008)를 기획, 제작, 각색했다. ‘리얼’이 감독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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