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영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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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있고 행복한 무자년 한 해 되길”
  • 충남일보
  • 승인 2007.12.3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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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충남일보 임직원 및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한 해가 저물고 무자년 쥐띠해가 밝아왔습니다.
올 한해에도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운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자랑스런 충청인으로 전국 각지에서 삶을 개척하며 희망과 보람있는 삶을 가꾸고 계시는 출향인사 여러분께도 따뜻한 정성과 함께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해동안 우리 충남일보는 참언론을 향한 지속적이고 정성스런 땀방울로 보낸 한 해였습니다.
새해를 맞으면서 본사 임직원과 더불어 특히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과 지역발전을 위한 성실한 조언자로 또 동반자로서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거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함께 보냅니다.
아울러 해를 넘기기전에 태안지역을 급습한 불행한 해안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여러분과 아픔을 함께하며 각지에서 보내오는 격려와 고마움을 함께 실어 저희 충남일보도 이들의 빠른 복구와 활기찬 생업을 돕는 조력자로 함께 할 것을 약속합니다.
또한 불철주야 격무에 놓이면서도 책임감으로 성실하게 업무에 임해주시는 공무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도 감사와 큰 격려를 보냅니다.
그동안 저희 충남일보는 정론직필을 추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또 격려해 가며 언론인의 의무를 최선의 노력으로 성심껏 수행해 왔습니다.
부지런하고 총명한 쥐띠해를 맞아 올해도 저희는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갈등을 함께 치유하며 국민의 알권리를 찾아 함께 고민하는 참언론인이 되어 가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연말 대통령선거로 새로운 정권이 창출되고 연이은 총선으로 많은 국민적 관심이 선거에 몰려있는 해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가계경제는 어렵고 서민들께서 생활히 녹녹치 않은 관계로 생활의 주름살이 줄지않고 있어 지난 어려움이 적지않은 상황이며 국제적인 환경도 우리에게 고난과 시련을 안겨주고 있는 그런 시기입니다.
이처럼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시기에 모든 일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망과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지혜로운 삶의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저희들도 언제나 역경에서 분영히 일어나 슬기로운 예지를 발휘했던 우리 충청인들의 기개로 이러한 어려움 또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울러 저희도 이같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데 함께 보듬어 나가는 그런 포용과 관용의 자세로 언제나 진실한 모습으로 시도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희망찬 무자년 쥐띠해를 맞아 충남일보를 아끼는 애독자 여러분과 임직원,가족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이 올 한해에도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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