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활한마당, 시민축제로 자리매김
대전자활한마당, 시민축제로 자리매김
‘자활생산품 박람회’도 열려… 땀·열정으로 만든 각종 다양한 생산품 전시 판매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5.10.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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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대전자활한마당’ 행사가 지난 24일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 대전시청 제공]

 

‘2015 대전자활한마당’ 행사가 지난 24일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수행기관인 5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가족들이 함께 했다.
1부 기념식 행사에 백춘희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우수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공로자에 대한 시상했다.
2부 어울마당은 자활기업 극단 아낌없이주는나무의 인형극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활골든벨 이벤트도 진행돼 주말에 서대전시민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자활생산품 박람회’에서는 자활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든 각종 다양한 생산품들이 전시 판매됐다.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활동들도 제공돼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자활생산품을 시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 김동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자활생산품의 안정적 판로 개척은 물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의해 저소득 주민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을 습득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자립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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