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네덜란드에 한국 알리다
부여군, 네덜란드에 한국 알리다
네덜란드 교육관계자 방한… 정림사지·부소산성 등 견학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5.11.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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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은 지난 17~18일 양일간 네덜란드의 한국알기수업과 관련해 자매도시인 호스트안데마스시 교육관계자 등 14명이 세계유산 등재지역 관람과 부여초교·부여중을 방문했다. [사진 = 부여군청 제공]

부여군은 지난 17~18일 양일간 ‘네덜란드의 한국알기수업’과 관련해 자매도시인 호스트안데마스시 교육관계자 등 14명이 세계유산 등재지역 관람과 부여초교·부여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한은 네덜란드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알기수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내실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호스트안데마스시 제라두스 반 렌시 부시장을 비롯한 예네스켄스 호스트시 초등학교 연합회장,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하멜기념과 소재지인 호리쿰시 중등학교에서 한국알기·한국어 수업 개시 추진과 호스트안데마스시의 여타 학교로의 확산을 위해 자매도시 간의 우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자들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능산리고분군, 정림사지, 부소산성 등을 돌아보며 백제역사의 특별한 아름다움에 감탄했으며, 자매결연 학교인 부여초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했다.
이용우 군수는 “자매도시인 호스트안데마스시의 힘찬 성원에 힘입어 지난 7월 4일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부여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도시의 교육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미래의 꿈을 함께 가꾸어 나가는 국제사회의 진정한 파트너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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