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군단 창설식 가져
한밭대, 학군단 창설식 가져
설동호 총장 “제210학군단 후보생 1기로 모범될 것” 당부
  • 박해용 기자
  • 승인 2007.03.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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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는 6일 문화예술관에서 학생군사교육단(단장 최종근 중령) 창설식을 거행했다.
한밭대 학군단은 지난 2005년 11월 국방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시설과 지휘체제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 최초로 25명의 학군사관 후보생을 선발했고, 지난해 12월 27일부터 금년 1월 10까지 중앙군사학교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수료하고 창설하게 됐다.
이영재 학생중앙군사학교장은 축사에서 “최첨단 교육시설에서 학생들이 지성과 열정으로 학문을 탐구하는 한밭대학교에 학군단이 창설된 것을 축하하고, 학군 제47기 후보생이자, 제210학군단의 첫 기수로서 강한자긍심과 명예를 바탕으로 국방과 사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유능한 장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설동호 총장은 격려사에서 “한밭대학교 학군단 제1기 후보생 입단은 한밭대 역사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정예장교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고, 군과 사회의 유능한 인재가 될 한밭대 제210학군단 후보생 1기로서 책임감과 긍지를 가지고 학생신분과 더불어 후보생의 본분을 다하는 자랑스런 후보생의 모범이 되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입단한 한밭대학교 장교후보생들은 앞으로 소정의 군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 후에는 장교로 임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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