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내달 9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주관하는 교통사고 예방교육이다.
교육은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양보와 배려)’를 주제로 ▲교통사고 특성과 위험성 ▲안전하게 길 걷기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사고 예방법 ▲밝은색 옷 입기 ▲무단횡단 안하기 등 교육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와 운전자가 함께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생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노인인구 증가율은 연 평균 3.9%로 2026년에는 전체인구의 2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노인 교통사고 발생은 21%, 사망자 17%가 증가해 노인안전교육의 절실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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