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태안군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지역 선남선녀 20쌍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6회 태안군 미혼남녀 사랑만들기’ 행사가 총 8쌍의 커플을 탄생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당초 남녀 각 16명씩 32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나 신청자가 몰려 참가자 수가 총 20쌍으로 늘어나는 등 지역 미혼남녀들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됐다.
참여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공개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로테이션 미팅 등 다양한 커플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행사 결과 무려 8쌍의 커플이 탄생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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