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농ㆍ생명 바이오 분야 기술개발 지원
단국대, 농ㆍ생명 바이오 분야 기술개발 지원
기업별 새롭게 추진할 연구사업 개요 발표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5.12.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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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가 9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농ㆍ생명 바이오 기술사업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 단국대 제공]

단국대가 9일 오전 10시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농ㆍ생명 바이오 기술사업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단국대 링크사업단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사업에 해당 분야 교수를 직접 연결시켜, 농ㆍ식품 분야의 산학공동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그린팜, 피씨에프영농조합법인, 제주지애 등 13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별로 새롭게 추진할 연구사업 개요를 발표하고, 각 연구사업을 진행할 교수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사업 이외에도 ‘마케팅 지원 방법 및 사례’에 대한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진의 강연도 열린다. 또 기업체에서 희망하는 지원 사항을 사전에 조사해 ▲연구시설 및 인력지원 ▲공동연구과제 수행 ▲기술사업화 자금지원 ▲제품포장 및 디자인 ▲제품 마케팅 및 홍보 ▲금융컨설팅 등 해당 분야 교수들의 컨설팅도 진행된다.
이계형 단국대 링크사업단장은 “대학의 다양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는 지난 8월 ‘농ㆍ생명 바이오 기술 사업화 포럼’을 출범하고 정기적인 포럼 및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넘어서 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한 연구 성과와 특허 기술을 활용해 농업 가공, 식품, 바이오, 유전자, 화장품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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