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3년 연속 체납세금 징수 우수 기관 선정
보령시, 3년 연속 체납세금 징수 우수 기관 선정
지방세 성실납세자와 형평성 도모·재정 확충 총력 기울여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5.12.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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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 평가에서 지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율과 공매실적, 이월체납액 증감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시군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시 세무과를 중심으로 읍면동이 함께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체납세금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책임자 지정 및 각종 채권압류와 공매 추진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소액체납자 읍면동 전담 독려 일소 추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체납액 징수를 추진했다.
그 결과 평가 기한인 11월말까지 이월체납액 62억800만 원 중 26억4900만 원을 징수, 올해 징수 목표액인 18억6200만 원을 142% 이상 초과달성 했으며 단축된 출납 폐쇄기한까지 이월체납액 목표대비 150%인 28억 원 이상 징수 계획에 있어 시 역대 이월 체납액 징수율과 징수액 두 가지 기록을 세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초부터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읍면동 체납세금 징수대책 보고회와 고액 체납자 부동산 공매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상반기에만 목표대비 106%를 달성했고, 경기가 어려운 하반기에도 징수에 최선을 다해왔다.”며“올해 부족한 평가지표를 냉철히 분석해 내년도에는 최우수 자리를 되찾도록 체납액 일소에 만전을 기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과된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체납세금 징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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