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모범적 공직문화 만든다”
“건전·모범적 공직문화 만든다”
멘터와 멘티 만남의 행사… 신규 88명·선배 공무원 22명 참석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7.02.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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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안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88명과 선배공무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터와 멘티의 만남의 행사를 갖고 모범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최근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이 업무지식 습득과 공직 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선·후배 공무원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88명과 선배공무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터와 멘티의 만남의 행사를 갖고 모범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멘터·멘티의 다짐, 그룹소개, 우수사례 발표, 직장 취미클럽 홍보, 기념촬영 순으로 시종 친근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선배 공무원(멘터) 1명과 신규공무원 4명(멘티)이 하나의 그룹이 되어 자율적인 모임활동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원활한 공직생활을 돕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2004년 8월 이후 임용받은 행정, 토목, 사회복지, 토목, 간호, 지적, 환경, 기능직 등 14개 직렬의 신규 공무원을 본청의 6~7급 중 평소 업무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공무원이 맨터로 지원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멘터와 멘티 공무원들은 앞으로 그룹별로 자율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해 수시 모임 등을 갖고 업무이해 및 조직 적응력을 높임은 물론,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해 친밀감과 공직생활 적응력을 높이게 된다.
또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는 그룹은 혁신탐방 활동에 우선권을 주는 등 인센티브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멘토링제는 직장과 업무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선배(멘터)가 후배(멘티)를 지도, 상담, 조언을 통해 실력과 잠재력을 성장시키는 활동으로 선·후배 공무원들의 인식의 차를 좁히고 상호이해를 넓이며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된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신규임용 공무원 169명과 본청의 6~7급 42명이 멘토링 그룹을 구성 공직생활 적응을 지원해 좋은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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