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가시적 성과
보령시,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가시적 성과
지난 7월 개소 이후 185명 취업 알선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6.01.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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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실업급여와 재취업 지원, 기초생활보장과 사회서비스 상담 등 고용과 복지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지난해 8월 개소한 이후 지역의 고용과 복지증진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후 모든 상담실적은 2486건으로 이중 일자리지원센터에 545명이 구직상담을 했고, 62개 업체 185명에 대해 취업알선 및 채용을 지원 했다.
그 결과 상반기 민간기업 취업자수 31명에서 하반기에는 약 2배 가량인 56명으로 증가했고, 이는 정부지원일자리 취업수를 제외한 증가율로, 정부지원 일자리 포함시에는 취업률이 보다 높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상담 및 연계실적으로 고용센터 1423건, 복지지원분야 114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08건의 실적이 나타나 일자리 외의 타 분야도 개소 이후 성과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실업급여 지급과 재취업 지원, 직업진로지도와 직업능력개발, 여성고용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모성보호급여, 서민금융지원 사업 등이 있으며, 저소득층과 청·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 복지서비스에는 기초생활보장 관련 급여 상담과 제공, 자활 관련 상담 및 육성 지원, 노인 돌봄 및 가사간병, 장애인 활동보조, 산모신생아 도우미 등 각종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 안내와 연계, 보육·교육·보건 등 연계지원이 가능한 서비스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서 월 1회 이상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아파트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고용과 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공모사업에 참여해 충남에서는 세 번째로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구인업체에 취업 희망자를 공무원, 전문 상담사가 직접 알선, 적극적인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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